아니 죠니 양반 이게 무슨소리요? 쓸모없는 원더라니?
대단한 내용은 아니다. 그럴 수는 있겠네 수준...

뭐, 문화만 달랑 하나 더해준다 하더라도 쓸모가 없다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기회비용이라는 말이 있지? 한쪽을 선택했을 때 포기된 다른 쪽에 대한 미련...이라는 말로 정의할 수 있겠군. 꼭 경제학에서만 써야 할 필요는 없지.
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그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 가면서 지을 필요가 있을까 싶은 불가사의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 것이다. 뭐, 원더 독점주의자들에게는 비용이고 뭐고, 그것이 불가사의이기 때문에 짓는 것이다...이므로 할말 없지만. 사실 나도 그렇거든;; 산타는 사람들이 산 높이 따져가며 오르나? 그냥 산이 있으니까 오른다며. 그거나 이거나...
솔직히 문화도는 10을 더해줘도...원더를 지을 만한 도시는 문화도 모자라는 도시가 아닌 경우가 태반이라 무시당한다는 점도...

당연히 모든 세력에게 있어서 잉여;; 노릇을 하는 것은 쉽지 않고, 특정 문명에게는 잉여인 경우가 있으니까 하는 소리다. 물론, 그 반대로 특정 문명과는 시너지가 일어나는 불가사의도 있지. 다만...그런 것은 이미 다방면에서 얻어 듣거나 보거나 했을 거야. 내가 소개한 것도 꽤 있고...
고로 이번에는 어지간하면 우선순위에서 피해야 할...그런 원더를 살펴 보자는 것이다. 불쌍하잖아...시너지는 언제든 다룰 만한 좋은 소재이기도 하고. 게다가 이런 경우도 좋아요~ 하고 찾는 것은 게임을 직접 즐기는 것 만큼이나 기분 좋은 일이지 않아?

자 언제 누구에게 쓸모없는 불가사의가 있으려나...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문화 +1이라도 좋아요 하는 사람에게는 우이독경인 내용이라는 점 감안하고 보도록...

원더 독점 도시
○속박의 기둥
 문어교의 만족의 탑이 보통 먼저 지어져 있는 경우가 태반...아니 뭐 전쟁 피로도 때문에 짓는 거에요...하면 아 예 그러세요...수준이지.
○머큐리안 게이트, 여름 궁전, 겨울 궁전
 답이 없지...뭐 다른 도시에 지어도 상관 없다면야...근데 그럼 이미 독점 도시가 아니잖아?

인페르날
○영혼의 화덕, 모카의 가마솥, 시로나의 사당
 벌써 다 죽어있단다...아니 뭐 데스 마나가 필요하면 모르겠다만...
○만족의 탑, 속박의 기둥, 절제의 사원
 불만이 뭐임?
○서셀러스의 샘
 오염이 뭐임?

큐리오테이츠
○여름 궁전, 겨울 궁전
 얻을 수가 없어...참고로, 국가 불가사의는 세계 불가사의와 달리 뺏을 수가 없다.
○천의 슬럼
 아무 변화가 없네...?(단, 마개조판에서는 천의 슬럼 확보시 정착지중 하나를 도시로 만들 수 있다. - 최대 도시수가 하나 증가 - 따라서 감시 조직망 건설에 도움이...)

그리고리
○영웅의 사당
 아이고 배아파...

러취프
○영웅의 사당
 아이고 배아파2. 바낙서스를 진영 영웅으로 만들면 되긴 한다만...

도비엘로
○영웅의 사당
 아이고 배아파3. 이건 뭐 이미 설명했으니...
○길가메시 서사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과 달리 뺏을 수도 없기 때문에 그저 속터질 뿐...
○묘지 도서관
 지을 수도 없지만, 뺏는다 한들 원래 필요가 없거든...

클랜 오브 엠버스
○길가메시 서사시
 역시 뺏을 수도 없다는...
○묘지 도서관
 이것도 도비엘로랑 동일...연구에 코딱지만큼 도움이 되긴 한다만...
○구왕의 질주
 이륜전차 뽑을 이유가 있던가?


아니, 이런 경우에는 충분히 쓸모가 있어요...를 찾는다면 그건 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
...그러느니 시너지를 더 연구하고 말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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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니 사사키가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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