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봐도 되는 수준...이긴 한데, 그래도 혹 모르니까...
타겟이 상당히 조밀;;하다고 해야 하나? 누굴 타겟으로 하는 지 모르겠음.
대항해시대처럼 되었으면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른 게임...안노 시리즈나 포트로얄 시리즈를 하는게 좋겠음.

문명4의 스킨으로 표현된 콜로니제이션...이면 더 설명이 필요 없을 지경임.
그래도 해보고픈 사람 있다면...노하우만 약간...문명4 기준으로 설명...

○유닛이 곧 인구수이다.
 군대가 되었든, 일꾼이 되었든 유닛 하나가 도시의 인구 하나이다.
 도시는 항상 1 이상의 인구를 유지해야 하는데...그 인구는 절대로 그냥 늘어나지 않는다.
 유닛을 도시에 집어 넣어야만, 집어넣은 유닛 숫자만큼 도시 인구가 늘어난다.
 따라서 도시 인구는 아무 역할이 없다...식량을 먹는다는 것 밖에는.
 식량은 여전히 인구당 2를 먹는데...유닛이 식량 먹는 거 봤어? 그러니까 도시에 식량이 모자라면 밖으로 빼내면 된다...안빼도 모자란 식량만큼 내쫓으니 뭐...
 식량이 쌓이면? 인구가 아니라 유닛으로 준다. 그 유닛 집어넣으면 인구가 늘어나는 효과라고 해도 되겠지.
 기본적으로 200(속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의 식량이 유닛 하나...기본 정착민을 준다.

○유닛에게 직업 개념이 있다.
 전문화가 있긴 하지만, 어쨌든 직업이라는 게 따로 있어서 유닛이 하나의 역할만 하지는 않는다.
 기본 정착민(아무 전문화가 되어있지 않은 유닛)이 농사를 지을 수도 있고, 담배를 생산할 수도 있고, 교회에서 기도를 올릴 수도 있고...
 물론 군인도 된다. 전투병이 다양하지 않으므로 뭐 별거 없지만.(딱 두종류--; 보병 기병)
 전문 유닛이 그 유닛의 전문 분야에 맞는 직업을 가지면 보통 두배의 효율을 자랑한다. 그렇다고 그 외의 분야 일을 못하지도 않는다...기본은 한다.

○독립만이 살길이다.
 기본적으로 당신은 식민지 총독이기에...본국에 잘보여야 한다.
 그러나...당신의 똘마니들은 독립을 바라 마지 않고, 그것은 당신도 마찬가지이기에, 하루빨리 독립하는 것이 좋다.
 사회제도는 독립 선언시에만 딱 한번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제도를 누르던 버튼(F3)은 자주 눌러봐야 할 것이다...언제 독립할 것인지 타이밍 잡으려면...

○원주민과 잘지내라.
 깔아 뭉갤 수도 있다. 목이 좋은 곳(특히 같은 자원이 집중되어 있다거나 한 곳)이면 뭐 뭉개고 내 정착지를 세워야겠지.
 그러나 그보다는 선교사를 보내고, 범죄자나 노예를 보내어 교육시키는...예비 시민 공급지로 써먹는게 더 좋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필연적으로 본국의 세금이 올라서--; 유럽에 물건 팔아먹어서는 돈이 안생기는데...
 원주민에게 파는 것은(비록 금액 상한이 있지만) 그런 거 없다.
 교역하면서 그들이 원하는 물건을 가져다 주도록 하자.

○돈 쓸곳을 확실히 정해라.
 가장 중요한 곳은, 일꾼이 시설Improvement을 짓는 데 돈이 드니 거기가 제일이다.
 그외는 대체가 가능하니까 되도록 쓰지 말기를...물론 특정 직업의 이주민이 너무 안생겨서 할 수 없이 사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만...
 특히 전투병과는 절대 사지 마라. 베테랑은 유일하게 점점 가격이 오르며--; 배는 사는 것보다 재료를 사와서 만드는 것이 수십배(다른건 수배 정도...) 이득이다.
 뭐 하다 보면 돈 쓸데가 없네? 할 수도 있겠다.

○최고의 자원은 식량이다.
 팔때는 1, 살때는 10...매매하기에는 최악의 막장 자원이다만...이게 있어야 국력이...
 이민자는 독립 의지를 깎는다. 이러면 생산도 떨어지고 독립의 날도 멀어지고...
 하지만 식량 200채워서 튀어나오는 기본 정착민은...식민지 출생이므로 독립 의지를 절대 안깎는다.
 게다가 한 인구(=유닛)이 하는 모든 일은 결국 식량을 얻기 위한 행위로 귀결될 뿐이다.
 사실 돈은...위에도 얘기했지만 계획적으로 잘 살면 토지개발하는 것 외에 쓸데가 없다. 그러니까 돈 벌기 위한 다른 자원 따위는 내다 버리라는 소리.
 특히 광물Ore...절대로 유럽에 가서 사와라. 채굴하기엔 인구가 아깝다.
 뭐 애당초 무기를 직접 사는 수도 있지만...독립을 염두에 두고 무기 생산만은 자력으로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은듯...
 그러니까, 도구를 사오는 거야.

○정치가의 확보가 중요하다.
 식량을 확보할 농부/어부 외에 중요한 직업은 정치가다. 종Bells을 공급하는데, 이게 워낙 영향 미치는 곳이 많다.
 다만 이주민에서 데려오기는 어마어마하게 비싸다는게...
 게다가 교육시키는 경우에도 돈이 무지 비싸다--; 아마 고난이도로 갈 수록 돈은 이 정치가 확보에 들어갈 것이다.
 솔직히 다른 직업들...은 도시에서 밥먹여 주기도 아깝지만--; 정치가만큼은 밥을 아끼지 마라.
 어...현실과는 참 괴리감이 심하기는 한데, 게임이니만큼 이상적인 정치가들만 있는 듯? --;

○창고를 빨리 올려라.
 창고 크기가 작으면...넘치는 분량의 물건이 소실된다.
 애당초 그리 안되도록 자원을 빨리 빨리 돌려야 하겠으나...사람 일이라는게...
 거기에 융통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창고 크기가 커져야 한다.
 최대 300까지 가는데, 더불어 초과 물품을 자동으로 유럽 시장에 파는 일도 한다.
 배로 직접 싣고 가져다 파는 것과 완전히 동일한데...이 탓에 아쉽게도 세금을 피할 수 없다...사악한 국왕놈...


그림하고 같이 넣으면 좋겠지만...뭐 카테고리도 따로 안만들 수준이라서 말이야.
크크 내가 다시 참고하기 위해 적는 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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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니 사사키가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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