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농부의 하수인/FfH2 가이드/팁
FfH2 팁 - Improvement COTTAGE
죠니 사사키
2011. 10. 9. 16:00
본편에서는 진리였던...오두막 경제라는 말까지 있었지만...
FfH2에서는 대접이 영 시궁창인...오두막과 그 계열에 관한 내용이다.
잡다한 얘기는 빼고...오두막을 돌리는 문명에 대해서만 고찰...
왜냐고? 농장이 무조건 우세하다니깐...
1. Bannor(= Crusade)
간단히 말하면, 성전을 쓰지 않는 경우 오두막 경제를 채택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배너의 성전은, 오두막이 소도시까지 성장하는 단계까지 와야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오두막을 진작에 깔아 놨어야 한다.
문제는...그런 소도시에서 공급해 주는 의용병 무리들과, 유지비 지원 효과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전쟁을 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행복량 보존의 법칙이 있잖아...나랑 누군가가 싸우고 있으면...제 3자가 이득을 본다구.
꼭 어부지리가 아니더라도, 상대적으로 손해를 본단 말이야. 압승이라도 거두지 않으면.
이래서 이겨도 병신, 져도 병신이면 이기는 병신이 되어라 따위의 얘기가 나오는 거겠지. 이왕이면 안싸우는게 좋다구.
다른 문제는...농장을 돌려서 인구를 크게 키워놓은 도시 + 진영 영웅인 도날 루의 콤비가 더 효율이 좋기 때문이지...;;;;
도날은...주변에 악마나 언데드를 주기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환경만 있다면, 열심히 놈들을 쳐잡고 모병관 승급을 재충전 할 수 있기 때문에...
의용병은 솔직히 나쁘다고 할 수는 없으나, 언제 다 홀랑 날아갈 지 몰라서 종전 타이밍까지 재야 한다구.
게다가...도시 주변의 소도시가 남아나는 것이 있을 것 같아? 죄다 마을 수준이겠지.
그건 곧 연구나 자금의 확보가 곤란하다는 얘기가 되지. 가뜩이나 비전투 건물은 짓지도 못하는 판에...
그런 반면 인구 30명짜리 도시 하나만 확보해도, 모병 한번에 20마리씩 들어오는데...
구지 유닛 생산 안해도 된다구. 건물을 짓든 연구치로 바꾸든...융통성이 생기잖아.
그래서, 성전에 목숨 걸었다거나 하는 경우에만 오두막 경제를 채택할 수 있겠군.
2. Kuriotates(= Enclave)
오두막 경제를 돌릴 만한 문명중 가장 그럴 듯한 이유가 있는 세력이 바로 큐리오테이츠이지.
아예 오두막 돌리세요...라고 전용 시설을 준것 아닌가...그럼 기대에 부응해야겠지...
소도시보다 확실히 좋은 시설이므로, 택해서 나쁠 것은 없다. 시간이 좀 오래 걸려서 그렇지--;;;;
뭐 그렇다고 농장 효율보다 좋을 수는 없는데......
애당초 불만은 오염보다 잡기가 쉽다. 게다가 큐리오테이츠는 도시 숫자 자체가 제한을 받는데...
...숫자가 너무 적어서 모든 도시의 불만을 아예 없애버릴 수 있다는 것이 문제...
그건, 인구수의 발목을 잡는 것이 오염이라는 얘기가 된다. 위생(=식량) 확보가 관건이라는 소리지.
그런데...건물이고 자원이고 죄다 행복만 줄창--; 이게 무슨 짓이야......
최대 36타일에 시민의 배치가 가능한데, 위생이 모자라서 다 못채우는 개같은 경우가 발생하지...
그래서 농장(=식량) 우선이 역시 좋아 보이는 것은 뭐...할 수 없어.
농장과 오두막 두가지를 섞어 짓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겠다.
3. Ljosalfar / Svartalfar
말이 필요한지? 고대의 숲에 농장이 연결되어도 되지만, 숲이 위생을 많이 제공해 주니까...
얘들은 반대로 행복에 비해 위생이 남아 도는 편이지. 따라서 구지 식량의 확보에 열을 올릴 필요가 없다는 얘기가 된다.
그럼 뭐 해야겠는감. 오두막 지어야지 뭐...
물론! 고대의 숲에 농장 깔면 더좋다--; 행복만 다 채워주면 말이야. 아마 중심 도시 몇개는 그렇게 해 줄 수 있겠지.
상대적으로 엘프들이 농장보다 오두막 쪽을 택하는 것은...농장 시너지 중 하나인 농지균분을 택하기 짜증나기 때문이지.
숲으로 인한 망치 +1만 아니었어도 문제가 없었겠지만^^; 안타깝게도 망치가 없는 땅에서 농지균분 채택시 일방적인 이득을 보는 것에 비해, 본전치기 하는 느낌이 나거든.
그래서 농지균분을 채택 안하고, 안하는 김에 농장도 안짓는...이런 식이지.
뭐 그거 감수하고라도 농장 한다고 문제 될 것은 없어. 고대의 숲이 식량 늘려주잖아...
하지만 오두막 경제를 채택할 만한 가장 합리적인 문명이라는 점은 한번 고려를 해보도록.
4. Infernal(= Fallow)
...농장이 잉여잖아. 그럼 당연히 오두막이지 뭘. 더 설명이 필요한지?
뭐...등장 시점이 중반대라서, 이제 오두막 키워서 언제 써먹냐 하는 심정으로 작업장을 깔기도 하는데(AI는 거의 그렇지), 그러시던가 그럼...
야튼 농장을 못짓는 판에...얘들은 어떻게하면 악의 종교를 더 퍼뜨릴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지, 도시 주변 개발 같은거에 신경쓰면 시간 아깝다구.
이렇게 딱 다섯 세력만 오두막을 고려할 수 있고, 나머지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무조건 농장이야...
오두막 신세가 참 비참해졌지? 누가 뭐래도 소도시가 진리였는데 말이야.
FfH2에서는 대접이 영 시궁창인...오두막과 그 계열에 관한 내용이다.
잡다한 얘기는 빼고...오두막을 돌리는 문명에 대해서만 고찰...
왜냐고? 농장이 무조건 우세하다니깐...
1. Bannor(= Crusade)
간단히 말하면, 성전을 쓰지 않는 경우 오두막 경제를 채택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배너의 성전은, 오두막이 소도시까지 성장하는 단계까지 와야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오두막을 진작에 깔아 놨어야 한다.
문제는...그런 소도시에서 공급해 주는 의용병 무리들과, 유지비 지원 효과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전쟁을 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행복량 보존의 법칙이 있잖아...나랑 누군가가 싸우고 있으면...제 3자가 이득을 본다구.
꼭 어부지리가 아니더라도, 상대적으로 손해를 본단 말이야. 압승이라도 거두지 않으면.
이래서 이겨도 병신, 져도 병신
다른 문제는...농장을 돌려서 인구를 크게 키워놓은 도시 + 진영 영웅인 도날 루의 콤비가 더 효율이 좋기 때문이지...;;;;
도날은...주변에 악마나 언데드를 주기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환경만 있다면, 열심히 놈들을 쳐잡고 모병관 승급을 재충전 할 수 있기 때문에...
의용병은 솔직히 나쁘다고 할 수는 없으나, 언제 다 홀랑 날아갈 지 몰라서 종전 타이밍까지 재야 한다구.
게다가...도시 주변의 소도시가 남아나는 것이 있을 것 같아? 죄다 마을 수준이겠지.
그건 곧 연구나 자금의 확보가 곤란하다는 얘기가 되지. 가뜩이나 비전투 건물은 짓지도 못하는 판에...
그런 반면 인구 30명짜리 도시 하나만 확보해도, 모병 한번에 20마리씩 들어오는데...
구지 유닛 생산 안해도 된다구. 건물을 짓든 연구치로 바꾸든...융통성이 생기잖아.
그래서, 성전에 목숨 걸었다거나 하는 경우에만 오두막 경제를 채택할 수 있겠군.
2. Kuriotates(= Enclave)
오두막 경제를 돌릴 만한 문명중 가장 그럴 듯한 이유가 있는 세력이 바로 큐리오테이츠이지.
아예 오두막 돌리세요...라고 전용 시설을 준것 아닌가...그럼 기대에 부응해야겠지...
소도시보다 확실히 좋은 시설이므로, 택해서 나쁠 것은 없다. 시간이 좀 오래 걸려서 그렇지--;;;;
뭐 그렇다고 농장 효율보다 좋을 수는 없는데......
애당초 불만은 오염보다 잡기가 쉽다. 게다가 큐리오테이츠는 도시 숫자 자체가 제한을 받는데...
...숫자가 너무 적어서 모든 도시의 불만을 아예 없애버릴 수 있다는 것이 문제...
그건, 인구수의 발목을 잡는 것이 오염이라는 얘기가 된다. 위생(=식량) 확보가 관건이라는 소리지.
그런데...건물이고 자원이고 죄다 행복만 줄창--; 이게 무슨 짓이야......
최대 36타일에 시민의 배치가 가능한데, 위생이 모자라서 다 못채우는 개같은 경우가 발생하지...
그래서 농장(=식량) 우선이 역시 좋아 보이는 것은 뭐...할 수 없어.
농장과 오두막 두가지를 섞어 짓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겠다.
3. Ljosalfar / Svartalfar
말이 필요한지? 고대의 숲에 농장이 연결되어도 되지만, 숲이 위생을 많이 제공해 주니까...
얘들은 반대로 행복에 비해 위생이 남아 도는 편이지. 따라서 구지 식량의 확보에 열을 올릴 필요가 없다는 얘기가 된다.
그럼 뭐 해야겠는감. 오두막 지어야지 뭐...
물론! 고대의 숲에 농장 깔면 더좋다--; 행복만 다 채워주면 말이야. 아마 중심 도시 몇개는 그렇게 해 줄 수 있겠지.
상대적으로 엘프들이 농장보다 오두막 쪽을 택하는 것은...농장 시너지 중 하나인 농지균분을 택하기 짜증나기 때문이지.
숲으로 인한 망치 +1만 아니었어도 문제가 없었겠지만^^; 안타깝게도 망치가 없는 땅에서 농지균분 채택시 일방적인 이득을 보는 것에 비해, 본전치기 하는 느낌이 나거든.
그래서 농지균분을 채택 안하고, 안하는 김에 농장도 안짓는...이런 식이지.
뭐 그거 감수하고라도 농장 한다고 문제 될 것은 없어. 고대의 숲이 식량 늘려주잖아...
하지만 오두막 경제를 채택할 만한 가장 합리적인 문명이라는 점은 한번 고려를 해보도록.
4. Infernal(= Fallow)
...농장이 잉여잖아. 그럼 당연히 오두막이지 뭘. 더 설명이 필요한지?
뭐...등장 시점이 중반대라서, 이제 오두막 키워서 언제 써먹냐 하는 심정으로 작업장을 깔기도 하는데(AI는 거의 그렇지), 그러시던가 그럼...
야튼 농장을 못짓는 판에...얘들은 어떻게하면 악의 종교를 더 퍼뜨릴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지, 도시 주변 개발 같은거에 신경쓰면 시간 아깝다구.
이렇게 딱 다섯 세력만 오두막을 고려할 수 있고, 나머지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무조건 농장이야...
오두막 신세가 참 비참해졌지? 누가 뭐래도 소도시가 진리였는데 말이야.